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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추천

락 & 헤비메탈 베이스기타 라인 베이시스트 베스트 10.

by 뽀록고 2022. 12. 14.

락 & 헤비메탈 베이스 기타 라인 베이시스트 베스트 10.

Amazing Bass Guitar Line Best 10.

 


곡의 순서는 순위가 결코 아님을 알아주시라.

 

레드 제플린, 크림, 프라이머스 등 최고의 음악과 베이시스트들이 빠졌다고 노여워말기를 바란다.

가급적 다양한 장르, 대중성과 베이시스트의 역량을 감안해서 다양하게 선정하려 노력했다.

 

들으려 하면 잘 들리지 않고 한번 들리기 시작하면 그것만 계속 들린다는 마성의 악기 베이스!

유튜브 소개 영상은 현장감과 연주 능력을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되도록 라이브 버전으로 준비했다.

 

각자 마음속에서 순위를 매겨보며 베이스기타의 매력으로 함께 빠져들어보자.


 

1.

Muse - Hysteria

 

베이시스트 :  크리스 볼첸홈 (Christopher Tony "Chris" Wolstenholme)

 

소개의 인트로곡인 만큼 조금은 강렬하면서도 중독적인 곡을 골랐다.

많은 열혈팬들이 여전히 뮤즈를 사랑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인기도 상당히 높다.

그런데 말입니다. 제발 임재범 노래와 뮤즈의 노래는 노래방에서는 참아주기를...

사이키델릭하고 반복되는 베이스의 선율은 강렬함을 넘어 귀를 마비시키려고 작정한 듯하다.

스쿨밴드 등 베이스 입문곡으로 상당히 많이 연습하는 곡 중 하나일 것이다.

힘내라! 그리고 힘들 때면 이 음악을 들어라!

 

https://youtu.be/XhG2XRKNJOA

 


2.

Dream Theater - Panic Attact

 

베이시스트 : 존 명 (John Ro Myung)

 

멤버 하나하나의 역량이 뛰어나서인지 이들의 음악은 연주는 물론 사운드 메이킹까지 완벽에 가깝다.

우리는 그냥 이들의 무지막지하고 뛰어난 구성의 음악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축복을 즐기자.

베이시스트인 존명은 한국계 미국인이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다.

연습벌레이며, 6현의 베이스를 다루어서인지 멜로디의 폭이 상당히 넓고 정교한 테크닉을 구사한다.

숨 쉴 틈 없이 테크닉을 뽐내는 이곡의 베이스 라인을 귀담아듣노라면 이내 어느 광고의 카피가 생각난다.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

 

https://youtu.be/AJBKry9KEMA


3.

Queen - Another One Bites

 

베이시스트 : 존 디콘 (John Richard Deacon)

 

퀸의 프런트맨 프레디 머큐리에 가려 많은 빛을 발하지는 못한 그이다.

하지만 베이스뿐 아니라 많은 악기를 다루는 다재다능함을 가진 그이다.

피아노가 강조되는 그들의 클래식한 음악에 그의 베이스는 적절한 완급 조절을 넘어 뛰어난 라인으로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주었다.

본곡에서는 존 디콘은 음악의 알파와 오메가가 된다.

빌보드 차트 1위의 위엄을 자랑하는 Another One Bites는 바로 그의 작곡에서 비롯되었다.

한번 들으면 고개를 앞뒤로 흔들며 가슴에서부터 우러나오는 베이스 라인을 누구나 흥얼거리게 된다.

함께 시작하자!

뚜두 둥둥둥♪♪둥둥뚜두둥♪♪

 

https://youtu.be/NVIbCvfkO3E


4.

Tool - Schism

 

베이시스트 : 저스틴 챈슬러 (Justin Chancellor)

 

TOOL. 이들의 음악을 처음 듣는다면 뭔가 헤비하고 육중하면서도 난해한 느낌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의 아방가르드하고 사이키델릭 한 에너지의 매력에 빠지는 순간 이내 골수팬이 되고야 만다.

이들을 모르면 몰라도 이들을 안다면 팬일 확률이 아주 높다.

롤링스톤지 선정 미국의 10대 드러머에 포함된 대니 캐리 보유 밴드이다기도 하다.

Schism으로 2002년 베스트 메탈 퍼포먼스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곡의 중심에 저스틴 챈슬러의 연주가 있음을 우리는 명심하자.

베이스 리프 라인과 그의 실력은 대단하다 정말.

 

 

https://youtu.be/dJKyNRC4N9M


5.

Mr.Big - Addicted To That Rush

 

베이시스트 : 빌리 시언 (Billy Sheehan)

 

음악 좀 한다는 사람 여기 여기 모여라!

이렇게 결성된 슈퍼밴드의 시조새 격인 미스터 빅이다.

그 중심에는 인간계를 뛰어넘은 베이시스트 빌리 시언이 있다.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To Be With You만큼은 국내외 팬들에게도 너무나 친숙하다.

그러나 이들은 결코 이렇게 말랑말랑한 음악만을 구사하지 않는다.

최고의 베이스 기타 테크니션 중 한 명인 빌리는 웬만한 기타의 속주를 육중한 베이스 현으로 능가하는 수준이다.

하프타임이라 생각하고 그의 현란하고 긴(?) 솔로로 시작되는 본곡을 감상해보도록 하자.

 

 

https://youtu.be/aqhNo6FJrek


6.

The Beatles - Come Together

 

베이시스트 : 폴 메카트니 (James Paul McCartney)

 

후반전 첫곡은 비틀즈.

비틀즈다 비틀즈, 그리고 폴 메카트니다 폴 메카트니.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랴?

대중성과 영향력을 감안하면 압도적인 1위 곡이 아닐까?

조용히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감상하자.

 

 

https://youtu.be/45cYwDMibGo


7.

Rush - YYZ

 

베이시스트 : 게디 리 (Geddy Lee Weinrib)

 

러시는 프로그레시브 밴드 중 가장 성공하고 유명한 밴드임에 이견이 없을 듯하다.

이들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우주에서 나 홀로 떠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 들곤 한다.

하지만 이들의 가사는 문학적이면서도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하고 있다.

단 세 명이서 완벽에 가까운 그리고, 꽉 차고도 구성 넘치는 사운드를 스튜디오는 물론 라이브에서 보여준다.

베이시시트이자 보컬인 게디 리는 여기서 소개하는 거의 모든 베이시트들의 롤모델이자 존경하는 스승에 가깝다.

동년배인 베이스 괴물 빌리 시언이 가장 존경하는 베이시스트가 바로 게디 리라고...

게임오버다.

 

https://youtu.be/SouCSF45K48


8.

RHCP-Around The World

 

베이시스트 : 플리 (Michael Peter Balzary)

 

적어도 미국에선 넘버원 얼터너티브 펑크락 밴드. RHCP

굉장히 펑키한 사운드를 구사하는 밴드이며, 장르를 넘나드는 상당히 실험적인 사운드를 보여주며 각 멤버들의 실력이 모두 상당하다. 또한 상상초월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그룹으로도 유명하다.

모두가 훌륭하지만 베이시스트 플리가 있기에 지금의 RHCP가 있다고 하면 너무 간 것일까?

이들 사운드의 핵심이라고만 하고 한 발짝 물러서기로 하자.

혹시 록 음악에 맞추어 몸을 맡기고 춤을 추고 싶은가?

여기 그들의 음악이 있고, 플리의 베이스 리프에 빠지면 가능하다.

 

https://youtu.be/ZqMseqjqwTo


9.

Metallica-For Whom The Bell Tolls

 

베이시스트 : 클리프 버튼 (Clifford Lee Burton)

 

클리프 버튼이 아직도 살아있어 메탈리카에 존재했다면 어땠을까?

더욱 확실한 팬덤과 음악성으로 지금과는 아주 다른 전설이 되어 있었을 거라 예상한다.

그가 있는 동안에 메탈리카의 방향성을 제시한 만큼 지금쯤 바흐의 광인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미들템포의 메탈리카의 대곡들을 듣고 있지는 않았을까?

거의 혼자 써내려 간 연주곡 Orion을 참고해보라. 

독특한 그루브와 페달 연주 능력을 겸비한 클리프는 익스트림 메탈 베이시스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뛰어난 속주는 물론 이펙터를 이용한 사운드 메이킹은 압권이다.

본곡을 들어 보면서 그의 진가의 일부라도 느껴보자.

"Rest in peace"

 

https://youtu.be/qdlQyNe_9tE

 


10.

Iron Maiden - Hallowed Be Thy Name

 

베이시스트 : 스티브 해리스 (Steve Harris)

 

영국의 국민 밴드 아이언 메이든.

베이시스트인 스티브 해리스가 밴드의 리더이자 작곡가라서 그런지 베이스의 사운드가 음악 전반을 이끄는 특징을 잘 보여준다. 

트윈 기타 사운드 사이에서도 그의 베이스 사운드는 절대 물러서지 않고 또렷이 살아 있다.

그의 연주는 추구하는 음악처럼 빠르고 강하면서 리드미컬하면서도 멜로디 라인이 상당히 뛰어나다.

(헤비메탈 베이스 기타의 종합 선물세트 같다.)

더 훌륭한 곡들도 많지만 대곡이기도 하고, 이후 크레이들 오브 필스 등의 심포닉 메탈의 근간을 만들어준 뿌리 같은 곡이기에 마지막으로 선정해 보았다.

 

 

https://youtu.be/6WJnRPZ4tY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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